22.05.27 

부산 영도에 아파트를 전세를 계약하고 왔다.

광양에서 3시간동안 부산으로 달려갔다.

가는동안 작년에 와이프와 첫째를 차에 태우고 부산에 갔던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뭔가 되게 뭉클해졌다.

작년보다 꽤 시세가 많이 올랐지만, 나는 리모델링을 하면서 현재시세랑 비슷한 가격이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달려가서 한것은 

달랑 계약서에 싸인하는거.

그리고 집을 둘러보면서, 망가진곳은 없는지보면서, 도어에 충격방지고무실리콘을 설치하고 돌아왔다.

마침 갔을때 노을이 지고있었는데, 노을이 너무 이뻤다. 

언젠가는 은퇴하고 리조트로 사용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느낌 좋음

 

 

 

기존에 있었던분이 사정상 나가셔야한다고해서, 계약끝나지않은채 다른전세입자를 구하였다.

작년에 영도에 엄청 큰 카페랑 계약해서 평생갈줄 알았던?! 생각과는 다르게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끝나버렸다.

 

2021.10.09 - 부산 영도 절영아파트 리모델링 완료.

 

부산 영도 절영아파트 리모델링 완료.

리모델링 완료되기도전에, 전세 세입자를 받아버렸다.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더 이쁘게 꾸며줄텐데 아쉽다. 다음번에는 더 철저하게 계획을 설립하여서 아쉬움이 없도록 해봐야겠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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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 오졌네 ;;

 

이번에 들어오시는분은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라고 한다.

전세금액 1.1억 그대로이며. 전세금을 받으면 기존에 있던 세입자분에게 드리면 끝난다.

 

이번 세입자분은 재건축할때까지 평생 계셨으면 좋겠다. 

(물론 전세대출때문에 2년뒤에 재계약하거나, 나가시거나 하겠지?)

 

부동산투자는 신기한게, 실투자금은 적으면서 리스크가 적다는게 신기하다.

물론 그런거때문에 깡통전세사기가 발생한다. 적당한 범위내에서 자기가 감당할 수 있을정도로 투자하면될것을

욕심부리면서, 남들한테 피해를 주는걸까. 

양심없다고 하는사람들은 지능이 부족하다고하다는데.. 

 

 

나는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범위에서 투자를 하고있다. 

만약 전세입자를 구하지못하고, 전세금을 돌려드려야하는 상황이 발생될시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4400+1900만원) 과 언제든지 현금화가능한 주식이 있다. 

남들한테 피해주지않고,

올바른 투자와 시간만 있다면 얼마가 걸릴지언정 경제적자유는 (생각보다 빠르게)얻게될거라고 나는 굳게 믿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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