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가 아닌, 타지에서 생활하려니깐 마음이 허전하다.

 

집 가까운곳으로 가고싶다.

 

이런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주위에 철없는 소리들을때마다 힘이든다.

(회사망해라. 다른 회사로 흡수합병되었으면 블라블라)

 

난 회사가 좋은데. 저런 이야기할때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싶다.

회사생활이 나랑은 안맞는건가?

아니면 혼자있고싶은걸까?

아직 나도 많이 어리다.

 

힘들게 힘들게 들어왔는데. 이런 얘기나 하고있으니..

 

도망친곳에 낙원은없다. 

라는 생각이 많이든다.

중소기업에 있을때는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했는데.

여기는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구나.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와서 그런지 뭔가 찝찝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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