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토)는 근무하고, 오늘(일) 은 집에 있었다.
첫째만 있었을때는 키즈카페나, 근처 수변공원에가서 바람쐬기정도는 야외활동을 하였는데
둘째가 태어나고 100일이채 되지않았고, 춥기도해서 야외활동을 하지못하고있다.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밥먹고 아기 돌보고, 책읽고, 유튜브보고, 누워자고 하면서 평화롭게 보냈다.
그치만, 이상하게 지루하고, 몸이 근질근질했다.
나는 MBTI에서 ENTJ가 나온다. 와이프는 INFP 이다.
와이프는 집에 있는것을 좋아하는편이다.
나는 집에만 있으면 조금 힘들어서 자전거를 타고왔다.
15분정도였지만, 땀을 흘리고 바람을 쐬니 뭔가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움직이고, 활동하는것을 좋아한다.
자전거를 타면서,
만약 와이프가 E 인데, 집에만 있으면서 아이한테 매달려있어야하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 라는 생각도 하였다.
반대로 I 인데, 집단생활을 하여야하면 그것도 얼마나 스트레스르 받을까 라는 생각도하였다.
나랑 와이프는 정말 다행이게도 각자의 역할에 맞는 MBTI를 가진거같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옷을 입고있는거같다.
나는 집단생활을 하며, 활동을 많이 해야하는 직장인이다.
와이프는 정적이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것을 좋아하는 주부이다.
우리 아이들이 커서는 꼭 성향검사를 하여서, 자신에 맞는 옷을 입도록 가르쳐줘야겠다.
맞지않는옷 입어서 힘들빠에는. 자신과 어울리는 옷을 입도록.
(안전벨트와 에어백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본을 많이 만들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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