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배당금이 어느정도 들어와서 현명하게 돈을 쓰는방법을 강구하고있다.

와이프가 애기들 돌보느라 고생많이 했으니깐 여행을 가려고한다.

제주도나 국내여행을 가보려고한다.

처음부터 난관이다. 아이를 데려가야하나, 놔두고 가야하나.

둘째는 이제 100일이 되서, 데려가는건 무리가 있고, 첫째는 25개월이니깐 데려가도 좋을거같은데

놀러가는 여행이 돌봄의 연장이 될까봐 걱정된다.

그리고 예산안을 짜고있는데, 손이 덜덜덜 한다. 

그렇지만, 40만원하는 주식은 덜컷사버린다.

 

나는 돈을 번다는게 내 시간과 바꾸면서 힘들게 벌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돈쓰는데있어서는 약한거같다. 그래도 이럴려고 돈을 버는거지만...

배당금을 받은게 있으니깐, 그걸로 계획대로 여행을 준비해봐야겠다. 

여행 예산안을 짜보니깐, 회사 숙박시설을 이용과 비이용시에는 차이가 많이나서

제주도에 회사숙박시설이용하는쪽으로 여행을 계획해봐야겠다. 

그만큼내가 여유가 많이 없다는것의 반증인거같다.

 

아래는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순자산(자산-부채) 금액대별 느낌.

순자산 금액대별 느낌 (주의) 웃자고 하는 소리니 죽자고 달려들진 맙시다

 

1천만원 : 동생들 밥 한끼 정도는 편하게 사주기 시작함

5천만원 : 나도 외제차 한대 뽑아봐?라는 위험한 망상 시작

1억 : 나도 이제 어엿한 사회인이 된 것 같은 상징적인 숫자

3억 : 집 살 생각하니 1억 모았던 철 없던 시절 때보다 더 빡빡해 지는 느낌을 받음 (3억미만. 22년04월 현재.)

5억 : 가난은 벗어났지만 아직 각종 포인트 혜택 포기 못함

10억 :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기 시작함

15억 : 노년에 폐지 줍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하기 시작함

20억 : 나 정도면 이제 중산층 어깨 뽕 뿜뿜

25억 : 지난달 카드 값이 얼마 나갔는지 정확한 액수가 기억이 안나기 시작함

30억 : 마트에서 방금 장바구니에 담은 물건 가격이 기억이 안남

100억 : 백화점에서 방금 산 물건의 가격이 기억이 안남​

200억 : 재테크 얘기가 재미 없음 돈자랑도 점점 재미 없어짐

300억 : 이 이상 벌어들이는 돈은 인정욕구의 세계로 돌입

1000억 : 자아실현만이 유일하게 남은 욕구

 

30억만 찍고 회사는 은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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