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들을 읽다보면 드는생각.
내가 이책을 정말로 진심을 다해서 읽고 있는걸까??
분명 책에서도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다. 근데 그걸 내가 실천을 할까?
점점 의무적으로 책을 읽는다는 느낌이 들고있다.
나쁜말로는 자기계발의 노예가 되어가고있다.
그래서 1~2달정도는 책읽기를 하지않았는데,
책을 읽지않으니깐 이상하게 불안하고,
남들은 다 열심히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데 뒤쳐지고있다는 강박관념이 생긴거같다.
그래서 다시 책을 읽은것이 부동산관련책.
요즘 부읽남 채널을 많이 보고있는데, 부동산책을 쓴게 있어서 읽어보았다.
1편과 2편이 있는데, 1편은 투자 마인드 관련이라서 읽는데, 정말 재미있었어 하루만에 다 읽었다.
1편은 이미 알고있는 지식을 다른 사람이 권위있게 다시 말해주니깐 술술 읽혔다.
2편은 부동산중에 아파트 관련된 페이지는 술술 읽혔는데, 관심없는 빌라, 오피스텔, 경매 쪽 자료는 몇번을 읽어보았다.
부동산관련 책은 배우면 바로 내가 검색을 해서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읽고나서 경매에 대해서도 궁금해져서 네이버 경매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고,
아파트 매매 관련으로 내가 즉시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거기에 디테일한거는 더 내가 추가적으로 손품을 팔아야겠지만, 뭔가 내가 아파트단지를 찾아보고 비교해보는데에서 오는 쾌감이 좋았다.
매일 밤마다 애들재우고, 네이버 부동산을 뒤지는게 요즘 내 취미가 되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으면, 기회를 노려서 타지역에 놀러갈겸 와이프랑 임장갈 준비도 하고있다.
부동산은 큰 금액이 왔다갔다 하는것이니, 여러가지의 리스크가 있는데 리스크를 어떻게 하면 줄일지 고민중이다.
올해 목표 수정.
2021.11.10 - 22년 목표 올해에 내가 꼭 사고싶은 집이 있다고 했다. 그때 당시에 우미린 2단지는 제일 낮은가격이 4.6억에 거래되고있었다. 그리고 9개월이 지난 지금은 4억에 거래되고있다. 금리인
40retire.tistory.com
올해 수정목표였던, 영종풍림아이원1차 단지에 매물이 좋은게 나오면 바로 Get 하러 가봐야겠다.
여기서 생각되는 리스크 .
1. 매매 2.1억/ 전세 1.85억 정도
2.1억에 사고 계약금 2100만원을 보내고 수리를 할 수 있게 잔금기간을 6개월정도 넉넉하게 잡는다.
그리고 수리가 5~600만원 들었고, 전세입자를 구한다.
만약, 전세입자가 구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잔금일자가 다가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전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으면, 계약금 2100만원과 수리비 5~600만원이 날라갈 수 있다.
1단계 : 여러 공인중개사무소에다가 연락을 한다.
2단계 : 전세금을 낮춰서 세입자를 구한다.
3단계 : 가족찬스를 쓴다.
4단계 : 주식과 마통을 풀로 준비한다. 현재 마통 7700만원 가능 + 주식
왠만하면 1단계 이전에 다 끝낼 수 도있을거같은데, 사람의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생각해본다.
책읽으면서 드는생각으로 시작해서 부동산얘기로 끝나는 내정신은 이미 부동산을 향해가고있다.
부동산은 남들이 사면 안된다고 할 시기에 사야하는거같아서... 요즘이 그때가 아닐까?
물 좀 더 빠지면 살 수 있게 자료를 모아놔야지.
작년초반 21.1월달정도에는 3~4천만원 미만 갭투자할만한 소형아파트들이 엄청 널렸었는데,
요즘은 부산, 인천을 찾아보아도 찾기가 많이 어렵다. 최소 6~7천만원은 있어야지 투자가 가능한거같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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