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내가 꼭 사고싶은 집이 있다고 했다.
그때 당시에 우미린 2단지는 제일 낮은가격이 4.6억에 거래되고있었다.
그리고 9개월이 지난 지금은 4억에 거래되고있다.
금리인상과 주택공급으로 외곽부터 가격이 빠지고있다.
영종도는 제일 외곽으로 평균 평당 1682만원이였던게1387만원으로 평당 300만원정도 빠졋다.
주택공급은 점점 구체화되어가고있고, 금리는 계속 인상되고 있다.
외곽이라서 그런지 많이 빠지는게 보인다.
22년 목표를 조금 수정해본다면,
만약에 내가, 영종도에 집을 산다면 전세를 끼고 구매를 해야하는데 전세를 끼고 구매를 한다해도
매매 4.6억 / 전세 2.7억으로 필요금액은 세금포함하면 1.7억 정도 필요할거같다.
1.7억은 주식 다팔고, 마통 끌어다쓰면 가능은 할거같다.
그치만, 생각을 해보니깐 주식을 팔아서 굳이 내가 저 아파트를 사야할 이유가 있을까?
저 아파트보다 현재 주식이 더 저렴한데, 바꿀 가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종도를 더 뒤지면서, 공항쪽으로 눈을 돌렸다.
영종도 아파트들도 내가 부산에 투자를 하러갈때 눈여겨보았는데 멀다는 이유로 부산으로 눈을 돌렸던곳이다.
나는 부동산으로 엄청 큰돈을 벌려는것은 아니고, 투자금이 적은(매매-전세) 아파트들을 한채씩 모으는 전략이다.
요즘 천정부지로 오른 아파트가격들이 조정을 받고있으니, 투자금이 적은 아파트를 한채사고싶어졌다.
뭐든지 싸게 사고싶다. 주식도 아파트도....ㅋ 싸게사야지 오래버틴다
워런 버핏이 늘 얘기한다.
"너무 싼 주식만 사려고 하지 말고 좋은 회사가 싸게 거래될 때 사라."
부동산에 비유하자면,
썩은 빌라, 신축 오피스텔같은거 사지말고, 좋은입지에 아파트를 싸게 거래될때 사라!
흔히 좋은 입지는 고소득 직장과 서울과의 교통, 환경, 학군
물론 영종도 하늘도시쪽이 아닌, 공항신도시쪽은 입지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사고싶어하는 이유는 저렴하기때문이다.
고도제한과 딱히 좋지않은 입지로 인하여 저평가 받고있는거같다.
실제로 가보았을때는 광양에 금호동처럼 저층아파트들이 많고 정리가 잘된 나무들로 이루어져있었다.
조용하고, 차로 30분만 가면 청라, 송도로 즐길것들이 많다.
저쪽은 공항옆동네라서, 현재는 고도제한 52m 으로 대충 아파트 20층 건물정도 높이정도.
언젠가는 부천처럼 공항주변지역고도제한완화를 해주지않을까?
엄청 오래걸릴꺼같기는하다.
풍림아이원 1차는 평수는 76.13㎡/59.99㎡
방3/화2 로 18평이지만, 어떻게든 미니멀리즘으로 살면 괜찮지않을까? 싶기도하다.
물론 불편함을 느껴야지, 더욱 성장의 욕구가 살아나는것이니깐.
현금보다 더 좋은 자산을 모아서 경제적 자유를 얻고싶다.
'생각하기 또 생각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은 기간 다른 느낌. (0) | 2022.09.03 |
---|---|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어떤느낌일까?(Feat. 열등감) (0) | 2022.08.29 |
60만원에 느끼는 행복함 (0) | 2022.08.24 |
자동차 사고. (0) | 2022.08.17 |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 (0) | 2022.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