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시작되고나서 계좌상태가
점점 안좋아졌다.
그리고, 점점 부동산 잔금의 시간이 다가왔다.
나는 주식을 최소한으로 팔면서
잔금을 확보하려고, 살고있는 집까지 매매로 올려놓았다.
그치만, 살고있는 집은 매매가 잘안되고, 점점 가치는 떨어졌다.
why - 광양에 대규모 아파트공급이 이뤄지고있는 상황에서 제철단지내에 있는 아파트들은 노후화로 인하여 가격이 내려가고있음.
그래서 가지고있는 주식 일부를 팔려고 생각하고있었다.
오늘 조금팔고, 내일 조금팔고 하는데도 계속 떨어졌다.
일괄매도를 누르고싶었지만,
내일은 오르겠지?
내일은 다르겠지?
하는 그런 심리로 인하여 오늘 대폭락을 맞고 손익-200만원으로 일괄매도를 했다.
아쉽다.
분명 계좌가 +200만원일때도 있었는데
다른사람들한테는 고작 -200만원이지만,
(아직JW생명과학은 -50만원상태)
나에게는 2달의 생활비이다. ㅠ 그리고 먹고싶은거 안먹고, 사고싶은거 안사고 모은돈이다 ㅠㅠ
여기서 이번 실패에서 느낀점을 적어놔야지 다음에도 흔들리지않을거같다.
실패했던 이유.
1. 올랐을때 팔지않았다.
주린이여서 보유종목의 레포트들을 본다. 그리고 애널리스트들의 T/P를 보고 매도를 언제할지 고민하는데
NHN 경우 TP가 10만원이였다.
그래서 평단 74000원이니깐 주당 26000원이나 벌 수 있다는 욕심때문에
84000원에서 팔지못했다.
그리곤 84000원을 찍고나니 며칠새 70000원까지 떨어졌다.
나는 그래도 77000원에 대부분 정리를 해서 플러스로 팔았지만, 계속 들고있었더라면, 잔금을 못치룰뻔했을거같다.
2. 욕심을 부렸다.
잔금을 치룰려고 카뱅에다가 돈을 계속모아놨다.
그치만, 카뱅에 있는돈들이 고여있는돈같아서 단타로 조금만 먹고 나와야지 하는 욕심에 -50만원 손해를 보았다.
JW생명과학을 18900원에 2000만원치를 샀다.
근데 그 후로 계속 떨어져서 계속 물타기를 했다.
그리고 오늘 13일 JW생명과학은 18150원까지 떨어졌다.
잔금일자가 얼마남지않아서,
손해를 보고서라도 팔아버렸다.
3. 날짜 계산이 정확하지않았다.
8월17일까지 팔아야지 20일날에 안전?하게 출금을 할 수 있다.
그래서 16일이랑 17일날 이틀동안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16일이 대체휴무일로 주식장이 휴장이다.
이번에 손실금은 상반기에 벌었던 금액에 비하면 적은돈이라서 감사하다.
손실났을때마다 이렇게 적어야겠다.
아이고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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