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글.

 

인플레이션 :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현상

이라고 네이버에 친절하게 나와있다.

분명히 저것만 봐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을거같다.

근데, 우리부모님은 인플레이션을 왜 이해하지못하는지 모르겠다.

원화 현금을 들고있는다는거는 한국 원화에다가 투자를 해놓았다는건데.

과연, 그 투자 정말로 옳은 투자일까? 

인플레이션은 연간 3% 오른다고한다.

내 수중에 1000만원이있다면, 10년간 3%씩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가치는 1000만원에서 760만원으로 바꼇을것이다.

그래도, 내 통장에는 1000만원이 찍혀있다.

우리 부모님은 통장에 1000만원이 찍혀있으니깐, 원금손실이 없다고 생각하신다.

10년전에는 김밥한줄에 1천원이였는데, 10년후에는1300원이 되어있을라고 계산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밥상물가는 그것보다 더 빠르게 상승한다.

과거에는 1000원에 먹을 수 있었던 김밥이 현재는 2500원이다. 10여년만에 150% 씩이나 상승을 했다.

 

이런거처럼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모르는사이에 내 돈을 야금야금 갉아먹고있다. 

 

최근에 내가 퇴직연금DB형에서 DC형으로 전환을 하였다.

회사 선배님들은 왜 바꿨냐고, 연봉이 Peak일때 갈아타야지 돈을 많이 받는다고하였다.

그치만, 나는 미국주식펀드로 넣어놨다~ 하면서 연간 8% 정도 성장한다라고 길게말하고싶지않아서 대충 얼버무렸다.

선배님은

연간8% ? 무조건 성장할거같지?  마이너스 발생할 수 있는거도 몰라?! 

라며 말하셨다.

선배님도 한가지 놓치고있는게있는데, 바로 그게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은 내가 좋든,싫든 무조건 평균적을 3%씩 내계좌에서 마이너스를 발생시킨다.

연봉이 Peak일때가 1억정도 된다.

그러면 660만원정도 월급을 받고, 30년간 근무했으면  퇴직금으로 후하게 2억정도를 받는다고 생각해보자.

(실제로는 선배님들 보면 1.6억정도 받으심) 

내가 30년근무할고, 퇴직할때쯤에는 인플레이션때문에 연봉1억이 2억으로 되었을 수 도있다.(그럴일은 없을거같다.)

그치만, 내가 지금부터 퇴직연금DC형으로 돌리면 확실하게 3억정도는 벌 수 있다.

매년 1/12 급여가 들어와서 주식으로 70%, 채권 30% 자동투자되게 해놓았다.

저거도 아주 보수적으로 내 연봉이 30년간 그대로라고 생각해서 아주 보수적으로 계산했다.)

아, 그리고 미국은 기축통화국이기때문에 돈을 마구마구 찍어낼 수 있다. 

내가 미국주식펀드에 투자한 이유도 그 이유이기때문이다.

화폐가치가 떨어져도 주식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으니, 주식의 가치는 화폐가치가 떨어진만큼 상승할거니깐.

 

 

그냥 누군가를 설득시키는거보다, 내 스스로가 잘하고있는지부터 점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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