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기들과 모임을 하였다.

그리고 노조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파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었다.

그러다가 나는 내가 하는 업무에 대해서 힘들지만, 그래도 나의 일이니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있다.

라는 말을 하였는데, 상대적으로 편한곳에서 근무하는 동기가 나보고 "가스라이팅 엄청 당했네." 라고 말하였다.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책임감을 가지면서 일하는게 회사가 가스라이팅 했다는거였다.

난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그러러니하였다. 

그치만 집에 오면서 계속 생각이 났다. 

내 설비 고장 잘안나고, 잘 가동되게 책임감있게 일하는게 어떻게 가스라이팅인가?

책임감을 가지는게 가스라이팅이라면, 가족을 책임지는것도 가스라이팅인가 싶은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말할정도로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한건가?

아니면 정말 책임감이 많은걸까?

참.. 어이가 없다.

 

송도 여행기.

거창한건아니지만, 기억남는 몇가지.

정말 크고, 멋진 아파트와 빌딩들이 많다.

그리고 공원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우리 자녀들이 그렇게 좋아하고, 뛰어다니는것을 처음본거같다.

사람이 걷는 인도가 2차선도로만큼 넓어서 안전해서 좋았다.

아파트 야경도 이쁘다.

만약 경제적자유를 얻는다면 직장을 그만둬야할까? 라는 생각을 해봄.

내가 언젠가는 경제적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음.

그치만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음. 

경제적자유가 모든사람이 꿈꾸는 행복이 아닐 수 있고, 나이가 들어서 소속되어있는 집단이 없다면 불행하지않을까?

 

만약에 40대에 경제적자유를 얻게 된다면 잘다니고있는 회사를 그만둬야할까?

40대라면 한창 일을 해야하는 나이인데, 회사를 그만둔다면 어떤느낌일까? 

좋을까? 나쁠까? 

Job 이라는것은 사람을 힘들게할때도 있지만, 내 자신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영역이고

힘든것을 넘어섰을때 성취감을 얻게해준다. 이런것을 느끼지못한다면 살아있는시체 가 아닐까?

내 MBTI는 ENTJ 라 일하는것도 즐기는 타입이다.

그래서 이런 고민아닌 고민도 하게되는거같다.

정말 경제적자유를 얻게 된다면 직장을 그만둬야할까?

내 자신을 테스트해보고, 성취감을 얻게해주는 직업이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는게 좋을거같다.

POSCO란 직장은 매일매일이 테스트인데, 이 정도로 나를 테스트하는 직업이 있을까 싶다..

최근에 들었던 생각이다. 

개개인의 행복은 차이가 난다.

누구는 하루 벌어서 하루 쓰는것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누구는 하루 벌어서 미래를 위해서 모아서 재테크하는것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 무엇도 정답은 없는거같다. (옳은 방향은 있을 수 있지만 개인의 차이니깐)

 

하루 벌어서 하루 쓰는것에도 그 사람만의 의미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옆에서 "당신 그렇게 사는건 옳지않은 행동이야! 어서 미래를 대비해!" 라고 말하는거는 옳지 않은 행동같다.

마치 불교믿는사람에게 기독교 믿으라는것처럼말이다. 

 

개개인의 행복은 차이가나니 저사람이 어떻게 하든 나만의 길을 가야겠다.

내가 생각하는것도 상대방입장에서는 행복해보이지않은 행동일 수 도있으니.

 

다주택자 취득세 실수.


이번 동남아파트매수할때 


다주택자의 기준이 무엇인지 놓쳤다.


다주택자도 아무나 다주택자시켜주는게 아니였다.


공시지가 1억 이상이되어야 유주택자로 취급해준다.


다행이?! 내가 들고있는 주택들은 공시지가가 1억미만이라서 주택으로 취급되지않았다.


그래서 나는 동남아파트취득세가 8%인줄알았는데, 1%로 깍였다.


흑흑 만약에 진작알았다면, 미국주식을팔지않아도 되는거였는데,


3360만원치 미국주식을 팔아서 매우 아쉽다.


마치 황금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듯한. 


주식담보대출로 충분히 마무리 할 수있었는데 아쉽지만 이런 경험이 또 나를 성장시키는거같다.

비혼주의에 대한 생각.


요즘 정말 많은 메스컴에서 20 30세대들이 결혼을 하지않는거에 대해서 떠든다.


이런 방송은 오히려 더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오히려 관심을 가지게만들게하는거같다. (물론 모르는사람들은 없겠지만)


그래도 비혼주의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기존에 결혼하여 아이들을 낳은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더 많아진다.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20년뒤정도되면 지방은 물론이고, 수도권과 서울권에서도 여유가 있지않을까? 


그렇게되면 취업도 지금보다 나을거고, 문화행사, 인프라 등을즐기는것도 현재보다 나은수준이 될 거같다.


비혼주의 비혼주의하지만, 잠깐 유행하는 트렌드가 아닐까 조심히 예측해본다.

나는 이미 자녀가 두명이나 있어서, 비혼을 하든 비출산을 하든 알빠노..ㅋ

우리가족이 상경을 해야하는이유.(다짐문)

우리가 상경을 가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이 언젠간 서울,인천,경기 어디선가 근무를 하게될것이다.


요즘 비혼비혼하면서,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마음을 가지고있다.

이런마음을 가지는 그 이유중 몇가지는 집값과 아이들을 잘키울 수 있을까 하는의문이 들어서이다.

이런 마음을 부모입장에서  주거에 대한 안정과 자녀에대한 케어에 대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싶다. 

그렇기때문에, 우리세대에서 인천이든 서울이든 경기도든 올라가야지. 

자녀들에게 집도 물려줄 수 있고, 손주들을 돌봐줄 수있는 여건이 된다.

맞벌이하는데, 조부모가 멀리있으면 손주들이 크는동안은 부모 고생을 많이한다.

그리고, 만약 내 자녀가 MBTI에서 E 라면 육아를 한다고 집에만 박혀있으면 정신병이 걸릴 수 도 있을거같다.

그러니, 밖에도 자주나갈 수 있게 조부모의 역할이 필요할거같다.

(내가 겪고있기때문에 이렇게 다짐한다.)

은퇴를 준비하려면 정확히 얼마가 필요할까?
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생각.
 
파이어족 계산식 으로 풀어보려고함.
그전에 미래에 내가 얼마나 한달에 얼마의 생활비가 들어갈지부터 고민해봄.
현재 한달 생활비 기준으로 미래의 생활비를 계산하여보았는데,
 

신축아파트 관리비 : 30만원

전기세 : 10만원.
보험비 : 현재 기준.
모임비 : 현재기준
와이프 용돈 : 50만원
기름값 : 20만원
평균식비 : 100만원
두자녀 학원비(과목당50만원) : 300만원
한달에 500만원정도는 필요하지않을까 싶음.
한달 생활비 500만원.
연간 생활비 500만원*12개월 = 6000만원. 

 
1. 파이어족 계산식은 
연간 생활비의 25배의 자산을 모으고, 매년 4%만 인출사용한다면 은퇴가 가능하다고 했다.
6000만원 * 25배 = 15억  (연간4%하면 연간 6000만원이 딱 떨어짐)
생활비로 15억 필요,
목표 부동산 : 인천 송도 10억
 필요금액 :  25억
 
2. 다른 계산식.
미국주식을 하다보면 1억에 30만원이라는 배당규칙이 있음.
월 500만원이면, 16.6억이 필요한다. 17억정도라고 생각하면될듯.
목표 부동산 : 인천 송도 10억.
필요금액 : 27억. 
 
허허.. 25~27억을 모아야하는데...허허..
허허..허허허허허...허.
 
적게쓰든지...학원을 안보내든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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