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이프가 둘째를 출산해서 와이프는 병원에 있고,

첫째는 집에서 양가 할머니들이 1주씩 오셔서 돌봐주고계신다.

병원에는 남편만 같이 있을수 있어서, 내가 집이랑 병원을 왔다갔다한다.

첫째가 아빠랑 엄마랑 떨어져있다보니, 내가 집에 갈때마다 엄청나게 안겨서 내려오지않는다.

우리애기를 위해서라도 주간근무하는 현재 직장에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요즘 이직고민을 많이 하고있는데, 만약에 이직을 하게되어서 교대하는 회사로 이직을 하게된다면

매일이 이런식으로 아이가 나를 찾지않을까 싶다.

어릴때부터 계속 아빠랑 떨어지면, 정서적으로 불안해지지않을까 싶다.

그렇게되버리면, 나는 아빠가 아닌 돈벌어오는 ATM기기가 되지않을까?

나는 우리애들과 소통하면서 키우고싶다. 

잠깐 떨어져있는데도 이렇게 첫째가 보채고, 울고불고 하는거 보니 참 마음이 아프다.

빨리 산후조리잘해서 집으로 와이프랑 둘째랑 돌아가고싶다.

오늘 하루 반나절 첫째와 단둘이 있었는데, 그동안 와이프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밥도 잘안먹고, 코딱지도 안뺄려고하고, 요플레 얼굴에 뭍혀놓고 안씻을려고하고, 계속 안겨있을려하고,

회사가는게 쉽다는게 느껴졌다. 말도 안통하는 아기를 어떻게 상대를 했을지 

우리 와이프 참 대견하다.

이제 둘인데, 어떻게 기르지 벌써 걱정이된다.

첫째는 이제 어느정도 말을 알아먹기 시작하는데, 입만 열면 싫다고한다;;

세수하자~

-  싫어!

콩순이 볼까?~

-싫어! 

코딱지 빼자~ 

-싫어!

요플레 먹을래?

-좋아!

요플레 먹고나면 머리에도 뭍히고, 얼굴에도 뭍히고 ㅋㅋ

올해 어린이집은 안보내기로했는데, 감당될지... 

그래도 시간을 흐르니깐...

퇴근하면, 더 육아에 열중해야겠다.

보도섀퍼의 돈을 읽고 느낀점.

 21년 2월에 인쇄되었다고해서 최근에 나온 비슷한 재테크 서적과 비슷하네 라고 생각했다. 

 

난 이책을 읽으면서

"뭐야 이런 내용은 다 알고있는 내용인데? 역시 비슷한 재테크 서적이구나"

하면서 읽어내려갔다.

그치만 표지와 책 내용중에서 지금과 많이 다른내용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

ex) 수익률  8%, 12% , 20%

지금같은 저금리 시대에서 찾을 수나 있을까? 

그치만, 제일 마지막장에서 충격을 먹었다.

이 책이 현재에는 왠만한 재테크서적이랑 비슷하지만, 25년전 이런 생각이였다면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을거같다.

이 책을 우리 가족중에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또 들었다.

2021.08.07 - 문득, 생각 독서를 하는이유와 해야만하는 이유

 

문득, 생각 독서를 하는이유와 해야만하는 이유

문득 이기적 유전자 과 현명한 투자자 이 두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1976년에 출판.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는 1949년에 출판. 만약 이 2권의 책을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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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financial-freedom/222521375103

 

배당금 2,000만 원 넘으면 추가 세금 얼마? (얼마부터 추가 세금을 내야할까?)

안녕하세요. 배당금 계산을 잘 못해서 아무래도 내년 5월에 종합소득세를 내야 할 것 같은 남자 쎄프리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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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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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4억에 배당률 5%정도되면 

세전으로 2000만원정도의 배당수익이 생김.

2000만원 + α 이면

내연봉 + α 로 종합소득으로 잡혀서 추가 세금을 내야함.

 

원금 4억이상되면, 와이프명의로 돈을 증여하여 와이프 계좌에도 배당 2000만원까지 불림.

그다음부터는 어쩔 수 없이 세금을 쳐 맞으면서 돈을 벌어야함.

8억정도까지는 그래도 비과세로 돈을 모을 수 있겠음.

 

빨리 은퇴하고싶당.

 

 

 

 

작년에 퇴직연금을 DB형에서 DC형으로 전환하였다.

2021.01.18 - 퇴직연금 DC형으로 전환

 

퇴직연금 DC형으로 전환 기록.

작년 회사에 신청했던 퇴직연금DC형이 오늘 전환되었다. 회사에서 퇴직연금DC형 전환하고, 지점을 방문하여서 계좌를 개설했던거로 기억나는데 한달전이라서 기억이 잘안난다. 혹시나 나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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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DC형은 확정기여형으로 내 퇴직금을 내가 운용할 수 있다.

2020.08.15 - 문득 든 생각.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DB형과 DC형

 

문득 든 생각.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DB형과 DC형

우리나라에는 퇴직연금제도가 DB형과 DC형이있다. (DB형은 퇴직금 계산방식과 동일하고(최종 3개월 평균임금을 기준), DC년 그냥 1/12 을 회사에서 납부) 우리나라에만 있는게 아니라, 미국에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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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을 DB형은 매달 쌓여가지만, DC형은 1/12 만큼 회사에서 입금을 해주는데, 

오늘 그게 입금되었다.

연봉의 1/12만큼 입금되었는데, 

 

5,821,387 * 12 하면 내 연봉이나온다. 

세전 = 69,856,644원 후달달 내가 이렇게나 많이 받았다고? 

세금이랑 이자를 너무 많이 떼가서 나는 많이 받은지 모르겠는데;;;;;

DC형도 마찬가지로, 펀드가 열심히 돈을 불리고, 내가 일한만큼에 1/12 을 1월에 입금을 해준다.

더 열심히 일을해서 내년에는 600만원 이상 입금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세전으로 많이 번다해도 세금이랑 이자떼고나면 4가족먹고살기 빠듯하다.)

 

내가 투자해놓은 미국주식펀드는 AB그로스펀드인데,

21년 초에 상투잡은줄알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있다. 

퇴직연금만 매년 20% 성장해준다면, 12년뒤에 3.4억정도니깐. 

내 은퇴를 조금 더 앞당겨줄 수 도 있을거같다.

Dream

 

내 돈들아 

내 대신 열심히 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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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배당금 성장 ~21.12  (0) 2022.01.05

내가 후배에게 흔히말해 "개기는 날" 이오면 그날이 은퇴를 하는날이라고생각한다.

단, 개기는데 후배의 말이 맞는데 내가 억지로 아니라고 개기는 상황일때.

맞는말인데 기분나빠서 내가 개기는 그날이 은퇴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날.

후배가 뼈때리면서 맞는말하면 맞다고 인정해주면 아직 내가 꼰대는 아니구나 싶다.

그치만 뼈때리는말을 한다고해서 인정을 하지않고, 개기면 그때는 내가 꼰대가 된거다.

그날. 30억이 채워지지않더라도. 나는 은퇴를 한다.  

그때가 그나마 박수칠때 떠날수있지않을까

 

 

근데, 자산의 여유가 있고 마음이 평안하다면 내가 꼰대가 되는 일은 없을거같다.

 

오늘 기분나쁜일이 있었는데, 나는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 기록남겨봄.

(작년에도 워라밸에 대한 영상보면서 많이 느낌)

비젼
목표
계획

꿈은 이상이다. ideal

비젼 - 방향성

목표 - 최종적인 상태

계획 - 명확한 테스크 + 데드라인
이다.

"내일 운동해야지" 이거는 계획이아니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지 않는 이유는?
- 현실적인 목표란, 지금의 나의 기준으로 세우는것이기때문에 스스로 가두는것이다.

무한경쟁시대에서
가만히 있으면 도태되는거도 천천히가는거 겨우 따라가는것.

진정한 성장을 하고싶다면, 퀀텀리프를 해야한다.

어느순간 넘사벽이 된다.

성장은 절대 Linear 하지않다.

퀀텀리프를 하고 나서도, 또 더 열심히 해야한다.

안정적(=Stable)한것은 성장이랑 반대다.

위험한 선택을 하지않았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거다.

사람들이 무서워하는것은 실패가 아니라, 불확실성

퀀텀리프를 하고싶으면 궤도에서 열심히 뛰고있어야한다.
궤도에서 뛰고 있는데도 점프대가 안보인다고해서 포기해서는 안되고, 계속 뛰어야한다.

불안감을 느끼면, 더 열심히하고 그것을 즐긴다.

자신의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력을 키우고 있다면 퀀텀점프대는 운과 기회처럼 다가온다.

꿈 : 돈걱정없는 삶
비젼 : 돈걱정없는 삶을 살려면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할까 ??
목표 : 30억
계획 : 매년 4%배당을 재투자하면서 원금 매년 1200만원 넣고, 15~20% 성장하면 12년안에 꿈을 이룰 수 있다.

요즘 나만의 공간,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느낀다.

퇴근하고나면, 바로 육아가 시작된다.

우리 와이프도 내가 출근해있는동안 육아를 하면서 고생했을거 생각하면

와이프를 도와야한다는 생각으로 나도 열심히 육아를 한다.

원래 22시정도에 아이를 재우고 22시~ 이후 시간은 책을 읽든, 같이 잠을 자서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 

요즘은 아이가 잠을 자는시간이 늦어져서 새벽에 일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출근 - 퇴근 - 육아 - 취짐 - 출근 -퇴근 - 육아 

이렇게 반복되어서 나만의 시간이 없다는것에 요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렇게 와이프한테 말하면 그럼 오빠 좀 쉬어~ 라고 말해주는 와이프를 만나 다행이다.)

 

나는 점심시간에도 와이프와 아이를 볼려고 집에서 식사를 한다.

와이프도 정해진 시간에 밥먹고, 아이랑도 잠깐 놀아주고하니 좋긴좋다.

나는 가족과함께하는 시간이 좋기때문에 물리적으로 힘들더라도 감내했다.

요즘은 약간 스트레스를 받고하다보니, 물리적인 휴식도 필요하다는걸 느낀다. 

 

그리고, 물리적인 휴식만이 휴식이 아니다.

내가 하루종일 누워서 핸드폰만 한다고해서 정말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게 아니다.

나는 정신적인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신적 휴식을 취할려면,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

 

집에서 애기 씻기는 30분동안 글을 쓰거나, 생각을 정리하려고 책상에 앉아보아도,

퀄리티있는 생각이 들지않는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나오는 30분과 육아하면서 나오는 30분의 퀄리티는 엄청난 차이인거같다.

 

퇴근하고 차안에서 30분 ~ 1시간정도 이렇게 글을 쓰거나, 책을 읽는다면 어떨까?

와이프한테는 미안하지만, 30분정도는 하루에 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면 충분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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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쯤, 얼마만큼의 금액을 가지고 은퇴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

그래서 나는 내 자산을 엑셀로 관리하고있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에서 나온 엑셀인데, 감사하게도 다른 블로거님이 배포해주셨다.

https://blog.naver.com/ukee2540/221881460369

 

+ 우리집 자산현황 정리, 대차대조표 첨부~ (feat.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우리집 자산...(이라고 쓰고 빚이라 읽는다 ㅋ) 은 다 내가 관리한다. 월급날이 되면 신랑이 내역서까지 ...

blog.naver.com

 

내 자산대차표 및 예산안

 

 

엑셀로 내 자산을 점검하고, 매달 예산안을 계획한다.

이모든것은 와이프와 함께 확인하면서 내가 빠진부분이 있다면 채워준다.

그리고 남는부분이 있다면, 무조건 투자를 하고있다. 

이런식으로 나의 자산을 관리하고있다.

그리고 요즘은 내가 이런식으로 하면 언제쯤 은퇴가 가능할 지 궁금해졌다.

나는 은퇴목표 자산이 30억이다.

현재 주식(퇴직연금포함)으로 1.95억이 있다. 

매년 배당4% 재투자하며,

연간 1200만원 (월100만원)투자

연수익 15~20% 정도 수익난다면

나는 12년안에 은퇴할 수있다.

그치만 나는 부동산투자도 하고있으니, 12년보다 일찍 은퇴할 수 있을거같다.

 

누군가는 말할것이다.

 

연간 15~20% 수익내는게 쉬운줄아냐고.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네. 
님 말씀이 맞습니다.

 

 내가 이런목표를 가지고 살아간다는데, 남의 의견이 뭐가 중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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