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얻는다면 어떤기분이들까?

 

나는 목표를 이루기전에 SNS에 올리면 어떤기분일까? 하면서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23살때는 빨리 25살이 되어서 병력특례가 끝나고 SNS에 올리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때는 병역특례가 끝나면 인스타에 자유다!
하면서 글을 쓰며, 좋아요와 댓글이 달릴 상상을 하였다.

하면서 상상을 하면서 잠을 설친적이 있다.


물론, 바로 공부하러가서 올리지는 않았다.다음에는 기록용으로라도 올려야겠다.

 

그리고 병력특례가 끝나고, 기사자격증을 따고 SNS에 올리면 어떤 기분이 들까?  하면서 상상 했던 기억이 있다.

고졸이라고 안된다고 한녀석들에게

마! 내가 기사자격증을 땃다! 
라고 자랑을 하고싶었다.
 

그리고  대기업에 취업하고 SNS에 올리면 어떤기분일 들까? 하면서 상상 했던 기억이 있다.

고졸인 내가 대기업에 취업했어!
나 대단하지!!!!!!!!!!

 

나는 관심을 받고싶어하는 성향이 있는거같다.

 

 

 

가끔 SNS를 보면,

"저녀석들은 한푼이라도 모아야할텐데 왜 저렇게 지출을 많이할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는 열등감때문에

"그래. 지금은 너희들이 Flex~ 하면서 밤문화 즐길 수 있어.
언젠가는 그 밤을 후회할껄??"
나는 너희들 보다 빨리 경제적자유를 얻는걸 보여주겠어! 


하면서 혼자 화를 내고있다.

 

이상하게 누구도 나에게 시비를 걸지않았는데, 열등감때문에 화를 내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상상은 시작이된다.

 

그리고 앞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SNS에 올리면 어떤기분이 들까? 하면서 상상을 해본다.

 

 

사실 처음에 상상했던 특례가 끝나면~~ 이라고 생각했던것도 

나는 중소기업에서 주야2교대하면서 일하고있는데, 
남들은 대학교가서 술마시고, 놀고있는 모습을 본 나의 열등감때문에 일어난 상상이다.

 

그리고 기사자격증을 따면~~ 이라고 생각했던것도

나는 대학교간 니들보다 열등하지않아! 나는 독학으로 기사자격증을 땄어!
나도 만약 대학교갔으면 니들보다 더 잘했을꺼야!
라는 나의 열등감때문에 일어난 상상이다.

그리고 대기업 취업하면~~ 이라고 생각했던것도 마찬가지로 나의 열등감때문이다.

 

그렇다. 나는 열등감 덩어리인거같다.

그치만 그 열등감이 내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거같다.

내가 만약에 경제적 자유를 얻고, 정말 여유가 생겼는데도 열등감 덩어리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그거는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나서 생각을 해봐야겠다.

참고로 아들러심리학에서는 열등감이 원동력이 된다고한다. 나는 아들러 심리학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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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 22년 목표

올해에 내가 꼭 사고싶은 집이 있다고 했다.

 

그때 당시에 우미린 2단지는 제일 낮은가격이 4.6억에 거래되고있었다.

그리고 9개월이 지난 지금은 4억에 거래되고있다.

 

금리인상과 주택공급으로 외곽부터 가격이 빠지고있다.

영종도는 제일 외곽으로 평균 평당 1682만원이였던게1387만원으로 평당 300만원정도 빠졋다.

주택공급은 점점 구체화되어가고있고, 금리는 계속 인상되고 있다.

외곽이라서 그런지 많이 빠지는게 보인다.

 

22년 목표를 조금 수정해본다면, 

만약에 내가, 영종도에 집을 산다면 전세를 끼고 구매를 해야하는데 전세를 끼고 구매를 한다해도 

매매 4.6억 / 전세 2.7억으로 필요금액은 세금포함하면 1.7억 정도 필요할거같다.

1.7억은 주식 다팔고, 마통 끌어다쓰면 가능은 할거같다.

 

그치만, 생각을 해보니깐 주식을 팔아서 굳이 내가 저 아파트를 사야할 이유가 있을까?

저 아파트보다 현재 주식이 더 저렴한데, 바꿀 가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종도를 더 뒤지면서, 공항쪽으로 눈을 돌렸다.

영종도 아파트들도 내가 부산에 투자를 하러갈때 눈여겨보았는데 멀다는 이유로 부산으로 눈을 돌렸던곳이다.

 

나는  부동산으로 엄청 큰돈을 벌려는것은 아니고, 투자금이 적은(매매-전세) 아파트들을 한채씩 모으는 전략이다.

요즘 천정부지로 오른 아파트가격들이 조정을 받고있으니, 투자금이 적은 아파트를 한채사고싶어졌다.

뭐든지 싸게 사고싶다. 주식도 아파트도....ㅋ 싸게사야지 오래버틴다

 

 워런 버핏이 늘 얘기한다.

 "너무 싼 주식만 사려고 하지 말고 좋은 회사가 싸게 거래될 때 사라."

부동산에 비유하자면,

썩은 빌라, 신축 오피스텔같은거 사지말고, 좋은입지에 아파트를 싸게 거래될때 사라! 
흔히 좋은 입지는 고소득 직장과 서울과의 교통, 환경, 학군 




물론 영종도 하늘도시쪽이 아닌, 공항신도시쪽은  입지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사고싶어하는 이유는 저렴하기때문이다.

고도제한과 딱히 좋지않은 입지로 인하여 저평가 받고있는거같다.

실제로 가보았을때는 광양에 금호동처럼 저층아파트들이 많고 정리가 잘된 나무들로 이루어져있었다.

조용하고, 차로 30분만 가면 청라, 송도로 즐길것들이 많다. 

저쪽은 공항옆동네라서, 현재는 고도제한 52m 으로 대충 아파트 20층 건물정도 높이정도.

언젠가는 부천처럼 공항주변지역고도제한완화를 해주지않을까? 

엄청 오래걸릴꺼같기는하다.

 

 

 

풍림아이원 1차는 평수는 76.13㎡/59.99㎡ 

방3/화2 로 18평이지만, 어떻게든 미니멀리즘으로 살면 괜찮지않을까? 싶기도하다.

물론 불편함을 느껴야지, 더욱 성장의 욕구가 살아나는것이니깐.

 

현금보다 더 좋은 자산을 모아서 경제적 자유를 얻고싶다.

이번달에는 특근을 조금을 해서 월급이 저번달 보다 60만원 가량 많이 들어왔다.

아직까지는 현금흐름이 많지 않기때문에, 60만원에 대해서 느끼는 행복감이 크다.

그래서 이 행복감을 잊지않기위해서 기록하고자한다.

 

언젠가는 60만원 보다 더 많은 돈을 벌게 되는날이 올것이다.

그것도 노동소득이 아니라 자본소득으로 말이다.

 

이번달에는 60만원치 주식을 더 살 수 있겠다.

 

 

아! 추석이 있네.....

지난 금요일 12일날 나는 3시에 퇴근을 하고 누워서 자고있었다.

5시정도에 갑자기 전화가 계속 왔다.

더 자고싶어서 한번은 받지않았다.

그렇지만, 계속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주차중에 차를 박았다고 한번 나와보셔야겠다고 하였다.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전화해준것에 대해서 감사해서 바로 나갔다.

많이 긁힌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소중한차 ㅠㅠ

 

그래도 차 박으신분이 공업사에가서 견적을 한번 봐달라고하였다.

근처에 공업사에 방문하였다.

공업사에서는 부분도색으로 35만원정도를 부르셨다.

만약에 박으신분이 보험처리하지않고, 현금을 얼마준다면 그냥 타고 다녀야지~ 라고 생각했다.

 

연락을 드렸더니, 보험처리 해주시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보험사에 연락이되었고, 어제 보험사 협력업체에 자동차를 입고시켰다.

크게 파손되지않아서 오늘 하루만에 마무리가 되었다.

 

수리하고나서 세차까지 해주셔서 엄청 깨끗하다.

어디 박았는지도 잘모르겠다. 

금액은 52만원정도 나왔다. 

 

 

소중한 내차. 앞으로 10년 더 타야하는데 사고안나고 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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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힘든일은 무엇일까?

내 자신을 컨트롤하는거는 그나마 쉬운일이다.

그리고 남을 컨틀롤 하는것도 협박이나 회유로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힘들고, 어려운일은 자기 자식을 컨트롤하는것인거같다.

이번에 훈육을 하게되었는데, 마음이 정말 불편하다.

 

간만에 본가에서 가족끼리 모였다. 

조카들도 모여서, 아이는 조카들과 열심히 놀았다. 

와이프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보러 나갔고, 나는 아이와 같이 샤워를 하였다.

그리고 로션을 바르려고 하였는데, 무언가 맘에 들지않는지 옷도 입지않고 소리를 지르고 울음을 터뜨렸다.

집과는 다른 환경에서 씻고, 로션을 발라서 그런지 루틴이 다른지 울고불고 난리를 피었다.

그래서 김지현 아이처럼? 오은영박사가 하라했던거처럼

 뚝 그치면 하면 말할꺼야! 라고 단호하게 말하였다. (약간 이상하기도했다.) 뚝 그치면 말할꺼야 라는 말을 계속하는게 -_-

 

계속 단호하게 말하면서 위치도 바꾸고, 옆으로 살짝 비틀기도 하였다.

그러자 아이는 옆으로와! 하면서 울고, 여기로와 하면서 울고 불었다.

그리고 나서는 아빠는 자기말을 안듣는다고 생각한건지 엄마 엄마 하면서 울었다.

처음 느껴보는 거절이라서 그런지 아이도 많이 당황한거같았다. 

나도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렇게 까지 훈육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느정도 잠잠해지자. 

나는

" 기저귀 들고오세요"

. 라고 말하자. 아이는 언제 울었냐는듯이

"기저귀?! "

라고 말하며 

기저귀를 들고 나에게 달려왔다. 그리고 나서는 기저귀를 차고서는 웃으면서 옷을 입었다.

 

아직도 계속 아이가 울다가 갑자기 웃는 모습이 생각나면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나서는 와이프가 와서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내내 아이는 동요를 들으면서 집에왔다.

 

근데, 새벽 갑자기 울면서 아빠, 엄마 하면서 울기시작하였다.

아빠한테 혼을 났던것이 꿈에 나타났는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면서 10분간 울었다.

그리고 나랑 와이프가 또 달래주니깐 잠들었다.

 

일어나자마자 아이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주면서 꽉 안아주고 물놀이하러 갔다.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잠에 들때도 아이에게 사랑한다고하고 꽉 안아주면서 뽀뽀도 해주었다.

 

그리고 " 어제 할머니 집에서 아빠가 혼내서 미안해." 라고하니

아이는 " 어제 할머니 집에서 응애 했어" 라고 말했다. 

아이가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있다는게 마음이 무겁다. 

자식을 키우는것이 정말 어려운거같다. 

 

사랑으로 키우고싶지만, 오냐오냐 하게 키우면 험한 사회를 살아가기 쉽지않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훈육이 필요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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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07월 미국주식 배당금. 77.46$
매달 안정적으로 치킨한마리는 부담없을정도로 배당금이 들어오고있다.
그리고 미국주식계좌도 꽤나 반등을 하여
환율이 엄청 높아져서 원화기준으로 신고가를 찍었다.
떨어져도 주식을 안팔거고, 올라도 주식을 안팔꺼지만
떨어지면 기분이 조금 안좋고, 오르면 기분이 많이 좋다.
(결국에는 그만큼 더 비싸게 사야하는건데 바보같음 -_-)
주식시장은 불확실한것에 대해서 싫어한다고 한다.
이제 하나씩 하나씩 불확실한것들이 사라지고있다.
인플레이션,전쟁,원자재 리스크들이 점점 불확실이 아니고,
확실한것이 되어가면서 안정이되어가는거같다.
(한대 두대 맞다보니, 아플걸 알고 미리 시장이 무너졌으니, 앞으로는 회복할 일만??)


요즘 가치투자자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고있는데, 그동안 냉철아저씨가 말했던것들이 모두가 나온다.

냉철좌 그저 빛...

6월 한달간은 주식시장이 정말 어려웠지만,
배당금은 꾸준히 들어오고있다.
이렇게 원화가치가 떨어질때 미국주식으로 헷지해놓을 수 있어서 다행.

6월초에는 2650으로 시작했던 코스피에서
한달간 300포인트나 떨어졌다.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신용투자자들이 반대매매로 다 쓸려나갔다.

21조정도의 신용자금이 한달사이에 17조가 되버렸다. 4조가까이가 날라갔다.

빚내서 주식하는건 정말 자동차핸들에 칼을 꽂고 운전하는거라는 워런버핏의 말이 떠오른다.

요즘같은 SNS때문에 정신병걸리기 쉬운세상에서 투자는 정말 조심히 투자해야한다.
😥
100x100x100x100 계속 홈런을 친다고해도
마지막에 0을 곱하는 순간.
한순간에 모든걸 잃을 수 있다는걸 생각해야한다.

일가족 동반자살이라는 안좋은 뉴스를 보니
시장에서 성과를 잘내는거도 좋지만,
시장에서 퇴출당하지않아야한다는걸 느낀다.

선잠은 중요.
집에서는 선잠을 일으킬수없다.
왜냐면 편하니깐.
도서관같은?  일부러 불편한곳에가서 공부를 해야한다.
경쟁도 되고, 공부중에 졸리게될경우 선잠을 잘 수있기때문에.

선잠의 효과는 집중력을 높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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