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월1일 인천 동춘동에 있는 동남아파트를 계약을 하고왔다.

그리고 올라갈때는 대수롭게 여기지않았지만, 생각해보니 취득세가 마음에 걸렸다.

22.12.21 부동산대책으로 다주택자의 취득세가 완화된다.

그리고 12.21 이후잔금을 치루는 계약에 대해서만 4% 환급을 해준다고하였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열심히 계산기를 뚜드리는데,

현재 내가 들고있는 부산 다대포의 아파트는 매매 가격이 많이 떨어져있는상태라서,

팔아서 2주택을 하는거보다 들고 있는게 낫다는 판단이 들었다.

왼쪽은 3주택자 현행 8%기준, 

오른쪽은 2주택자 현행 1% 기준한다면 ,1600만원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추후에 환급을 받는다면 752만원정도 차이가 난다.

 

752만원때문에 내 자산을 파는건 별로 옳지않다고 생각한다.

언젠간 사이클이 돌고, 비싼값에 팔 수 있는날이 오게된다면 그때 팔아야지.

이래서 부동산보다, 주식이 훨씬 편한거같다.

 

부동산은 들고 있으면 재산세도내야하고, 팔때는 양도소득세, 거래할땐 부동산,법무사비 

세입자 상대해야하고 정말 피곤한일이다.

부동산은 불로소득이 절대로 아니다.

주식은 들고있으면, 배당금주고 팔때는 세금 조금내고, 많이 들고있어도 문제없다.

언젠가는 실거주 인천 송도로 실거주 1채 들고있으면서 주식으로만 플레이하는날이 왔으면 좋겠다.

 

아파트를 매매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생각정리할겸 글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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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 동남아파트 매수. 

2023.03.25 - 부동산 생각.

 

부동산 생각.

회사에서 부동산 대출을 3억까지 해준다고한다. 문의를 해봐야겠지만, 다주택자는 안된다는 말이 없다. 그래서 부동산을 사고싶어서 지도를 뒤지고있다. 송도는 바로 가기힘들고, 영종도는 실

40retire.tistory.com

 

이전글에서 무지개아파트를 사고싶다고했지만,

대출이 2억까지 가능하여, 차선책으로 동남아파트를 매수하였습니다.

회사에서 다른 대출 상환하는 조건으로 2.4억까지 대출이 가능.

모든걸 계산하였을때, 실제 투자금은 3500만원정도 (월이자는 월세로.)

 

부동산사장님이 2층 3층 매물이 올수리에 월세잘나간다고 하였지만, 

나는 내가 마음에 드는 물건은 수리상태는 별로라도, 뷰가 좋은곳을 원했다.

그래서 15층 탑층 매물을 2.28억에 계약을 하고왔다.

정말 다행인게, 내가 사고오니 매물들이 게눈감추듯이 빠졋다. 휴 늦었으면 아쉬울뻔.

속된말로 못난이 매물들 빼고는 뷰좋고, 로얄동 로얄층 매물은 2.4억부터 시작한다.

 

현재 2주택이라서, 3주택자가 되면 취득세가 8%이다. 세금만 2000만원가량 나간다.

그래도 나라에서는 4% 환급을 해준다고하니, 믿고 진행해야겠다.

옛날에는 부동산관련 뉴스도 안봤는데 다주택자가 되고나니 이런것들이 전부 신경이 쓰인다.

내 30살 인생. 다시 한번 질렀다.

 

최근 회사가 고마움을 여기고있다.
요즘같은시대에 월급 밀리지않고, 내 기준으로 큰 금액의 월급을 받고있다.
중소기업에 재직했을때보다 연봉 기준 2배를 벌고있다.
그치만, 이런 회사에서도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도 그 중에 하나이긴하지만, 업무가 힘들어서 그렇지.  
다른거는 마음에 든다.(사실 업무가 전부이긴함)
사람들은 "월급" 만 보고 회사가 좋고 나쁘고를 판단한다.
물론 그것이 체감할 수 있는 기준이기때문에 그럴 수 도 있다.

이번에 든 생각이 회사에서 주택구입 관련 대출금액을 2억에서 3억까지 늘려줬다.
그래서 나는 이것이 기회라고 생각했고, 준비를 하고있다.
나라에서도 집을 사라고, 대출을 지원해주지만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서 실행하기는어려웠다.
(2주택자 3년이내 매도) 그치만 회사 대출은 주택수도 상관없고 , lTV도 상관없다.
다만, DSR이 걸렸는데 DSR 40%까지 적용한다해도
나에게 2억가까이 빌려준다는것이다. 그것도 3.9% 이자로.
나는 3억까지 가능할걸로 생각해서 3억 매물을 찾았지만, 아쉽게도 2억 매물로 진행할것이다.

2억에 3.9% 만기일시상환은 한달이자가 65만원
원하는 매물의 가격은 2.05억에 월세시세는 1000/64만원.

그치만 더 중요한것은 내 레버리지를 일으킨것과 그 지역에도 내 지분이 생긴다는것.
한달에 65만원으로 2억을. 엄청난 레버리지다.
그리고 만기일시상환이지만, 계속 연장이 가능하다고하니
이건 무조건 시간이 흐르면 이기는 게임인거다.

이런걸놔두고, 복지가 안좋네.
탈출은 지능순 이렇게 말하는 친구들은























정말 머리가 좋은사람들입니다.


나도 탈출못해서 차선책으로 찾던것이 이런거 ㅠㅠ

회사에서 부동산 대출을 3억까지 해준다고한다.

문의를 해봐야겠지만, 다주택자는 안된다는 말이 없다.

그래서 부동산을 사고싶어서 지도를 뒤지고있다.

송도는 바로 가기힘들고, 영종도는 실거주는 좋을거같지만 투자로써는 약할거같다.

그리하여 생각한것이 송도 바로 옆 동춘동이다.

동춘동도 다리 하나만 타면 바로 송도니깐 거의 송도권이라고 생각하고싶다 ;; ㅋ

대출을 3억까지 해준다고해서 Max 3억으로 생각해서 매물을 찾아보니, 

동남아파트, 무지개마을,연수풍림2차 이렇게 있다.

 

무지개마을 

제 3종일반거주지역 (용적률 300%까지 가능)

용적률 : 171%

세대수 1068

대지지분 : 21673/1068 = 20평

방3/화1

연수풍림2차

제2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 : 112%

세대수 1200

대지지분 25156/1200 : 20.9평

방2/화1

 

이렇게 2단지를 비교해보면, 

연수풍림2차는 초역세권(5분)이라는 장점도있다.

무지개마을은 7분정도 걸리는데 두개다 똑같이 역세권이라는 공통적인 장점.

그리고 용적률,땅의종류,대지지분을 비교해보면 거의 비슷해보인다.

용적률은 무지개마을이 171%로 높지만, 제3종땅(300%)이다.

연수풍림2차는 112%로 낮고, 제2종땅(250%) 이거는 다시한번 공부해봐야겠다.

재건축까지 간다면 어떤것이 더 좋을지.

 

그치만, 무지개마을이 더 마음에 끌리는것은

방3개라는점 때문에,아이가있는 신혼부부들이 선호할거같다.

방2개도 아이없는 신혼부부들이 선호할거같다.

 

나의 생각정리

경매는 처음 문턱이 높지 엄청나게 어려운건아닌거같음.

나는 강의를 들으러갈 수 없으니

책이랑 유튜브로 공부를 하고있다.

행꿈사tv를 위주로 보고있다. 

내가 눈여겨본 단지를 매매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생각에 경매를 찾아봤는데 

매물이 있었다.

내가 사고싶은 경매 매물 List 

1. 부산 영도 함지그린 

- 부산 영도의 재건축 대장아파트.

105동은 21평이라서 호가가 2.1억인데, 

경매로 산다면 최저가로 1.6억에 살 수 있음.

그치만, 대항력있는 임차인이 있어 1.6억 + 임차인보증금 을 주고 사야함.

임차인의 보증금을 알 수 없기때문에 RISK 가 큼

 

 

2. 인천 계산동 태산아파트 

태산아파트는 인천 계산동 재건축 대장아파트인 계산주공 바로 아래에 있는 아파트이다.

재건축이 되면 태산아파트도 같이 언젠가는 재건축이 될 것이기때문에

재건축을 노린다면 충분히 좋아보인다.

그리고 용적률도 183%라서 제 2종에이기때문에 250% 까지 올린다면 충분히 재건축 사업성도 좋아보인다.

9900만원에 최저가에 낙찰되면, 1억의 보증금에서 9900만원 중 법원경비를 제하고 남은 금액은 임차인에게 돌아가는데

부족한금액은 내가 메꿔줘야한다.

실제 낙찰금액은 법원비용 + 보증금 이된다.

 

3. 인천 작전동 삼천리 3차 아파트

작전동 삼천리 아파트는 RISK가 하나도 없는 매물이다.

최저낙찰금액으로 낙찰만된다면, 호가 1.8억 매물을 1.13억에 낙찰 받을 수 있다.

물론 경매를 한다면 1.2억까지는 부를 수 있다. 1.3억에 받아도 5천만원 버는 장사이다.

이 아파트는 용적률도 134% 이면서, 88년에 지은건물이라 재건축이 추진되고있는 아파트이다.

이주변에서 제일 신축아파트는 힐스테이스자이계양인데 24년도 입주인데도 벌써 전용84매물은 7억을 넘는다.

만약에 1.3억에 산다면 언젠간 신축아파트를 받게된다면 엄청나게 좋은 투자가 될 것같다.

보니깐 내일낙찰이네. 

한번 시간내서 한번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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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못하고, 광양에 남아있는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내 나이 30살.

과연 이직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드는 나이이다.

전문대라도 나왔으면 어떻게 이직을 할 수 있을거같은데, 고졸로 승부본다는 생각에 전문대를 가지않았다.

그 결과 25살에 대기업에 취업을 했지만.. 잘한선택이였을까?

아무튼.... 

자산만이라도 인천으로 전부 보내놔야겠다.

대출도 자산이다 생각하면서 이자만 내면서 버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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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이 지금같은 사이클에 부동산을 한채 사놓고싶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현재 소형주택 2채를 가지고있다.

한채는 다대포인데, 요즘 가덕도 신공항관련으로 집값이 조금씩 오르고있다.

한채는 영도인데, 요기는 매매 실거래가가 없고, 호가는 많이 빠져있는상태이다.

그래도 전세수요는 살아있어서, 청년전세대출이 9000만원까지라서 그런지 전세금을 0.9~1.0 사이로 받을 수 있다.

내 집만 시세가 떨어진게 아니라, 전국 부동산이 시세가 빠지고있으니 드는생각이 이럴때 한채 사놓으면 딱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2주택자는 안된다고하면, 올해 다대푸른을 팔고 대출을 이용하면 되지않을까?

그치만, 영도에 아파트도 3년이내로 팔아야한다.흑흑..

 

 

10년이상 재건축을 노리고 들어가는 투자인데 아쉬울거같다.

안될거같다.

 

이렇게된거 만약에 내가 인천으로 이직하거나, 살게된다면

전세낀 매물로 한채 산다음음에, 나는 월세 살아야겠다.

전세는 내돈이 아니라, 전세입자의 대출을 쓰는거니.

 

그동안 검색안하고, 머리속에서만 생각했던걸 정리하고 글을 적으니 생각이 정리된다.!

 

오늘 진주에 가는길에 

오토바이 사고 현장을 목격하였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즉사한거같았다.

모포같은걸로 덮혀있었는데, 얼마나 충격이 컸는지 주변이 모포로도 감춰지지않았다. 

그걸 목격하고 지나가는데,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드는지.

누군가의 아들, 남편이 주말에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부업으로 배달하는사람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나도 언젠가는 부업으로 배달을 할 생각을 하고있어서 생각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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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운전자는 18살이였다. 만18세라는것은 갓 20살이된 성인이였는데 오토바이를 타다가 숨졌다.

싼타페차량도 뺑소니.. 그래서 왠지 도로곳곳에 경찰차들이 서있었던것이였다.

 

이래서 킥보드와 오토바이는 운전을 해서도 안되고, 뒤에타서도 안된다.

나는 아직 오토바이를 한번도 타보지않았다. 앞으로도 탈 생각은 없다.

참 안타깝다. 

사고난곳은 사거리인데 샛길까지 있는거리이다.

싼타페 운전자가 조금 일찍가려고 노란불에서 급하게가면서 샛길에서 나오는 오토바이를 친게 아닐까?

 

 

항상 안전하게 운전해야하고,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면, 절벽에 가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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