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월요일날에 연차를 쓰고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다니.

 

나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할때 궁금했던게 

출근하기전 배구리그를 보던중 

관객들은 무슨일을 하는사람들인지 문득 궁금해졌다.

 

학생이거나? 

백수이거나?

자영업자?

일찍 퇴근한 직장인?

 

이렇게 구성되어있을거같았다.

그중에 나는 일찍 퇴근한 직장인이 참 부러웠다.

(난 아파야지 주중에 쉴 수 있는데)

나는 야간에 출근하는데.. 

그렇게 부러움을 뒤로하고 야간출근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내가 월요일날 연차를 쓰고 에버랜드로 다녀왔다.

 

뭔가 기분이 좋았다.

회사를 안간다는게!

 

운전을 4시간동안 했지만 행복했다.

 

가끔은 행복은 절대적이지않고 

상대적이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상대적인거는 남이 아닌  내 자신의 과거와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음.. 힘들었기에 잠깐 쉬는거조차 달콤하게 느껴진다?!

 

큰일이다. 

지금 너무 달콤함에 빠져서 달콤함이 무뎌지는거같다.

 

내 자신을 더 가혹한 상태로 만들고싶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고있다. 정말 글 쓰기가 싫다!!

하지만, 적고나면 뭔가 해냈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나의 작은 소확행이다.

 

 

같은 20대초반 고졸로써, 조금만 고생하고 달콤한 길로 오길바란다.

 

 

요약.

1. 투쟁할때가 아름다웠고, 뒤돌아보면 행복했다.

2. T익스프레스 개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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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적다가 문득 생긴 생각

 

내글을 읽는 사람이 생길까?!

사실 내 글을 읽고 막 동기부여가 생기는 사람들은 

이미 그들은 스스로가 이글을 읽지 않더라도 혼자서 잘할 수 있을것이다.

 

요즘 읽는 책은 롭 무어의 "결단" 책을 읽고 있다.

결단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압도적 성공 비밀  [ 양장 ] - 롭무어

 

책에서 가장 말하고 싶은거는 

 

"

일단은 시작해라! 그리고 완벽해져라!

"

 

나도 항상 생각하고 있던건데 

생각만 하고있었던거같다 .

 

책에서는 

"

알면서도 하지않는거는 모르는것과 같다!

"

 

라고.. 뼈때리는 주옥같은 문장이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맞은거같다.

 

항상 블로그에 글을 올려야지.

 

하면서 생각만 하고 잘 실천을 하지않았다.

그러면서 스스로는 적을께 없네 하면서 하루 또 하루 지나갔다.

그렇게 토요일날에 못적었다.

그리고는 이렇게 또 앉아서 이런 헛소리를 또 적고있다.

 

인간은 참 신기한존재인거같다.

스스로 위대한 약속을 하곤, 항상 그럴싸한 변명을 늘어놓고 하지않는다.

그리곤, 화려한 언변으로 스스로 위안을 시킨다.

 

여기서 또 놀라운점은 누군가와 약속을 하게된다면 

그 위대한 약속을 지키는것이다. 

난 이런점을 이용하여 동기와 같이 함께 운동을 다니고있다.

하지만 이런것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한명이 안가면.. 나머지사람들도 안가게되는 치명적인 약점...

 

습관형성은 22~60일 정도가 걸린다고한다.

 

그 다음부터는 생각하지 않아도, 몸이 스스로 한다고 알려져있다.

나쁜 습관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치만, 좋은습관을 더 많이 할 수는 있다.

나쁜습관보다는 좋은습관을 많이하는 루틴이 되도록 

나 또한 노력하도록 할것이다!

 

요약.

1. 일단은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2. 롭무어 "결단"

3. 혼자하기 힘들다면 같이할 사람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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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3년차

내가 기계인가, 기계가 나인가

중소기업 3년차면 이제는 어느정도 경력이 만들어졌다.

내가 정말 본격적으로 기계기사자격증을 준비하기도했다.

(기능사 + 3년 경력)

업무는 맨날 같은 업무만해서 눈감고도 할 경지에 도달했다.

(이렇게 하다가 불량이)

주간 근무할때는 새벽 3시에 집에가서 늦게 잠들었는데도 출근만 하면 멀쩡하게 일을 했다.

출근하기전, 버스에서 내릴때까지는 정말 피곤한데 

교대하고 업무를 시작하면 바빠서 그런지, 몸이 알아서 움직인다.

나는 일을하면서 체력을 보충해나갔다.

책을 읽으면서 내자신이 비록 힘든시기이지만, 긍정적이게 생각하려고했다.

 

"노동을 운동처럼! "

추천책 : 관점을 디자인하라.

 

너무 피곤하면 화장실에가서 10분정도 눈좀 붙이곤했다.

(그때는 정말 내가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을정도로 힘들었던 시간이다.)

 

내가 할 수 있는건 그거밖에 없었다. 

너무 나도 절실했다. 

상황을 최대한 절실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혼자하기란 너무 힘든 길이였다.

그래서 같은 조, 같은 동에서 일하는 친구를 꼬셔서 같이 공부를 하였다.

허나 길은 달랐다.

그 친구도 1년 늦게 사이버대학교를 입학하여서 학사편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이버대 2년 +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받고, 

결과적으로는  세종대 기계공학과로 편입을 하여서 다니고있다.

(학교다니기 힘들다고 찡찡거리긴한다.)

 

나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가 있어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었다.

친구는 기숙사에 살아서 출근 직전까지, 하루 6~7시간은 공부를 한다고 했다. (친구말로는)

그에 비해 나는 정말 공부를 많이 한거같으면 하루에 2~3시간 정도 밖에 하지못하였다.

친구가 저렇게 나에게 도발을 해오면 일하는 동안 메모했던 수첩을 계속 읽었다.

그리고  "쟤가 7시간공부했다는데 나는 못하겠나!" 하면서 공부시간을 더 늘리곤하였다.

이러면서 우리는 함께 공부를 하였다.

(지금도 가장 친한 친구이다.)

 

하지만, 같이 공부하는 친구를 둘 수 없다면, 스터디그룹을 이용해도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인증샷 날려야하고, 공부량을 인증샷남겨야하고

거짓으로 올린다면 한두번정도는 괜찮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자기 자신이 손해를 보니 스스로가 더 열심히 하게된다.

(선순환)

악순환은 포기하는것이다. 이런일은 없어야 한다.

 

아, 그리고 회사에서 공부를 한다고하면 처음에 반응은 정말 싸늘하다.

처음 내가 쉬는시간에 공부를 한다니깐

 

"

니가 무슨 공부냐?! 그냥 잠이나 자라.

" 

이런식의 반응이였다.

(지금 대기업에서는 당연히 해야하는게 공부지만)

 

 

 

 

1. 같이 공부할 수 있는 런닝메이트를 구하자.

 

그러지 못다면, 스터디를 구하자.

 

2. 첫 발걸음을 띄는게 가장 힘들다. 

 

3. 누가 뭐라하든  떠날 수 있게 공부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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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Blog를 하는이유.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처럼 꿈이없었던 고졸들에게 

꿈이 없는 고졸들한테 인생의 목표를 만들어주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강의도 해보고 싶고, 책도 써보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있다.

Blog에 어떤 글을 적을까. 고민을 자주 한다.

내가 5년 정도 고생한 걸 적고 싶은데

적을만한 게 많이 없다.

나는 한게 많은 줄 알았는데 한 게 없다.

일 만한 거 같다.

지금도 2조 2교대로 근무하는 후배, 친구들은 아무 생각 없이 일만 하고 있을 것이다.

예전의 나처럼.

너무나도 안타깝다.

요즘 내가 느끼는 감정은

 

"

인생이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

"

조금 겁이 난다. 5년 동안 나는 정말 치열하게 일과 공부만 하고 살았는데 

너무나도  요즘 행복해서 그런지, 많이 나태해졌다.

예전에는 새벽 3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4시간만 자고 출근했었는데.

잠깐 다른 얘기를 하자면,

주간일 때는 21시 17분에 퇴근해서 곧장 헬스장으로 갔다.

그리고 23시까지 운동을 끝마치고 

독서실로 향했다.

 

영웅은 여자친구따위 만들지 않지.

독서실에 가면 몸이 녹초가 되어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잠이 들었던 거 같다.

공부를 엄청 한 거는 아니지만 새벽 3시에 독서실에서 나와서 

신문 돌릴 준비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독서실에서 오는 골목은 참 조용하고

불빛도 많이 없어서 별들이 참 잘 보이곤 했다.

 

오면서 힘들지만, 잘될 거라고 다독였던 게 기억이 많이 난다.

 

이 글을 보는 아직 목표가 없는 고졸이 있다면

첫 번째 나의 팔로워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뭐든지 일단은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다시 예전의 열정 넘치는 그때로 돌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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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관리법.

추천하는책 : 운동하는 뇌

 

멘탈 관리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적어보겠다.

 

멘탈이 한번 깨지면 마치 진흙 늪에 빠진거처럼 일상이 엉망이 된다.

한번씩은 다들 그런 경험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여튼 나의 멘탈관리법은 일기쓰기, 책읽기, 운동하기

왠만한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는 사실이다.  

나는 처음에는 몰랐다. 왜 저런걸 하는지

각설하고 본문으로 들어가겠다.

 

1. 일기쓰기

일기쓰기는 나에게 많은걸 느끼게 하는 좋은 수단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한잔 마시고 책상에 앉는다.

그리고 뭐든 적는다. 

추천할것은

"

오늘 뭐해야할일

어제 못한일

꿈에는 무슨일이 있었지?

오늘 무슨일을 하면 행복할지

오늘은 누구의 행복을 빌어줄지.

(누군가의 행복을 빌어주면 적으면서 나도 행복해지는걸 느꼈다.)

오늘도 이렇게 글 쓰고있는 자신에게 칭찬하기.

"

간단하다. 10분정도만 앉아서 글을 쓸 수 있다면 

비몽사몽한 아침에서 활기찬 아침으로 바뀔 수 있을것이다.

 

위의 일기쓰기는 "타이탄의 도구들" 이라는 책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다.

 

2. 책 읽기

우리는 항상 배워야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나는 배움의 수단으로 책을 읽는다.

 한달에 평균적으로 3권정도 읽는다.

가방에 항상 책을 들고다니고

머리 맡에도 항상 책이있다.

(잠이 안올때마다 읽는다. 이런책은 나에게는 어려운 심오한 과학얘기..ㅋ)

 

 배움의 끈이 짧아서?! 라는 생각으로 책을 강박적으로 읽는 습관이있다. 

그러다보니 글을 읽는게 즐거워졌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을 밑줄 쳐놓는다.

TMI

책을 읽으면서 밑줄도치고, 나에 대한 생각도 적으면서 책을 읽는다. 

책을 더럽게 읽는다.

그리고 나중에 꼭, word 작업을 한다.

무슨 말이냐면 밑줄치고, 좋았던부분, 중요한부분은 

내가 직접 컴퓨터로 Word 작업을 해서 요약본을 만든다.

그리고 A4로 출력해서 쫄대화일에 보관한다.

그렇게하면 책을 한번 더 읽는 효과도 있고,

나중에 다시 읽고싶더라도 전체 책을 다시 읽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3. 운동하기

운동하는건 정말 힘들지만, 그만큼 나에게 돌아오는것이 많다.

 

공부는 체력전이라는 말이있는게 괜히 있는게 아니다.

 

주야2교대를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운동덕분인거같다.

정말 나는 체력도 부족하고,몸도 허약했다.

공부를 하려고하면, 잠이 계속 쏟아졌고

그렇게 공부를 못한날들이 많았다.

내 스스로 너무 한심하기도해서 일하면서 푸쉬업, 스쿼트를 했다.

하지만, 그렇게 내몸은 망가졌다.ㅋㅋ

무슨말이냐면 야간 근무를 하면서 운동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무리하게 푸쉬업을 하다가 어깨에 이상이 왔다.

병원을 가도 별 문제없다고하고, 물리치료만 받았다.

나는 진짜 아픈데, 문제가 없단다.

회사도 며칠쉬고, 온종일 누워만 있었다. 

조금 나아지는가 싶더라도 일을 하게되면 다시 악화되고 

아파서 잠도 오지 않았다. 공부도 하지 못했다. 

내 인생에 최악의 시간이였다.

 

그렇게 훈련소를 갔다. 

4주 훈련받으면서도 어깨가 너무 아팠다. 그래도 참고 훈련을 했다.

훈련소에 있으면서 몸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수첩에다가 나는 훈련소 나가면 

 

헬스장 등록해서 몸짱 되기!

 

라는 아직도 못이룬 소망을 적었다.

그렇게 헬스를 시작하였다.

신기하게도 망가졌던 어깨가 서서히 치유가 되었다.

체력이 좋아져서  잠이 오지 않았다.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얻었다.) 

지금 내가 생각하기에는 근육이 힘이없는데 무리한 운동을 하게되어서 

망가졌던거같다.

 

운동의 힘을 몸소 느끼게 된 나는 지금까지도 운동을 하고있다.

몸짱은 아니더라도 건강하게 운동을 즐기고있다.

 

3가지가 나의 멘탈관리법이다.

 

1. 일기쓰기

2. 책 읽기 (추천책 : 운동화신은 뇌)

3. 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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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격증은 많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일반기계기사, 건설기계설비기사, 한국사, 컴퓨터 응용 선반기능사가 있다.

 

컴퓨터 응용 선반기능사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 의무 검정이라고 해서 필기 면제해서 실기만 치면 주는 

그냥 주는 자격증이다.

(기능사 + 경력3 년으로 기사 자격증 조건을 맞춰서 취득했다)


TMI : 기사자격증조건 : 


 대졸(졸업예정자) - 3학년인데, 4학년등록금 내면 3학년때부터 가능

· 기사수준의 훈련과정 이수(예정)자
· 3년제 전문대졸 + 실무경력 1년 
· 2년제 전문대졸 + 실무경력 2년
· 산업기사수준 훈련과정 이수 + 실무경력 2년

 동일(유사)분야 다른 종목 기사
· 동일종목 외국자격취득자
· 산업기사 + 실무경력 1년 
· 기능사 + 실무경력 3년 -> 내가 선택한 방법.

 

여하튼, 기사 자격증을 24살에 취득했다.

자부심을 느끼는거는 24살에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남자로서는?! 

굉장히 일찍 취득했다고 자부한다.

 

각설하고 이글을 보는 고졸, 또는 비전공자들한테 말하고 싶은 메시지는


비전공자도 노력하면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독학으로!!!


 

이제 시작해보겠다.

 

 

일반기계기사

재료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기계재료 유압기기, 기계 제작법, 동력학

이런 과목들을 고졸이 들어는 봤을까?!

역학이 뭔지도 몰랐다. 

하지만, 나는 무식해서 용감했다.

하면 되겠지 뭐. 

 

이런 식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인강을 들었는데 

ㅇㅇㅂ이라고 하면 다아는

위을복 센세의 재료역학을 들었다. 

http://www.machinenara.co.kr

(광고는 아니다..)


 

기계공학의 지존! 위을복원장 직강 동영상교육사이트

PASS 기계공작법(7급,9급기계직,공무원,임용,공사,공단,군무원,편입) 강사 : 위을복기간 : 90일수강료 : 150,000원

www.machinenara.co.kr

여하튼 15만 원 주면서 재료역학을 들었다.

재료역학을 처음 듣는데 응력이란 걸 들었는데 무슨 말 하는지 정말 하나도 몰랐다.

너무 돈이 아까워서 녹화라도 해야겠다 하면서 녹화 프로그램도 깔면서 녹화할려는데 다 막혔었다.

강의도 2번인가?! 보는 것도 제한이 있었다.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다면 

못 본다는 마음으로 한 번 보고 다시 플레이어를 돌려서 처음으로 가서 또 보고 또 봤다.

 

그래서 꾸역꾸역 이해를 못하면 강제로 외웠다...

 

여기서 무식한 내 공부법 

1.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반복학습

2. 손주은 공부법 

엉손머가 

공부는 엉덩이 - 손 - 머리 - 가슴

 

"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거다. 

무조건 오래 앉아있기.

"

 

3. 고승덕 변호사 공부법


밥먹는시간도 아까워서 비빔밥을 드셧다고;;

 


고승덕 변호사의 어디에서든, 어디든지 공부법.

고승덕 변호사는 화장실을 갈 때도 책을 들고 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일을 하니깐 책은 못 들고 다니고,

요약해서 수첩에 적어서 들고 다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거는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망각하지 않게 반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멘탈 관리.

 

자격증 시험에서 떨어져도 멘탈이 나가서는 안된다.

"

나는 매일매일 일기를 적었다. 

일기 적는데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훗날을 생각해서 하루 1440분 중에 10분을 투자하지 못할까!?

아무 말이라도 좋다. 심지어 욕을 적는 날도 있었다.

지금은 힘들지만,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

그만큼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 

필기도 3번 만에 합격했다.

"필기를 떨어질 때마다 고졸이라서 안 되는 건가?!"

라는 자괴감에도 빠졌다.

그래도 일기를 적으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려 노력했다.

 


그리하여  기계 쌍기사를 취득하게 되었다.


5학년때인가?! So1스타리그 임요환vs 박지호의 준결승을 보고 임요환에게 푹 빠져버렸다.


스타리그에서 제일 짜릿한 승리는 패패 승승승 

(결승에서는 오영종에게 패패승승패ㅜㅜ)

 

so1 스타리그 준결승

인생도 패패승승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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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 일학습병행제 - 네번째 Ssul

2019/05/19 - 일학습병행제 - 다섯번째 Ssul

2019/05/21 - 일학습병행제 - 여섯번째 Ssul

2019/05/23 - 일학습병행제 - 일곱번째 Ssul

2019/05/25 - 일학습병행제 - 여덟번째 Ssul

2019/05/28 - 일학습병행제 - 아홉번째 Ssul

2019/05/30 - 일학습병행제 - 열번째 Ssul

2019/06/02 - 일학습병행제 - 열한번째 Ssul

2019/06/18 - 일학습병행제 - 열두번째 Ssul

2020/01/12 - 일학습병행제 - 열세번째 Ssul

2020/01/12 - 일학습병행제 - 열네번째 Ssul

2020/01/15 - 일학습병행제 - 열다섯번째 Ssul



 

 



14년 3월에 사이버대학을 입학하게되었다.

합격자는 13년 12월 말에 발표가 났었다.

나는 예비24번으로 합격해서 행복했었다.

ㅋㅋ

 

그리고 그때부터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회사에 행님한테 물어보았다.

참고로, 이 행님이 사이버대를 추천해주었다. 

번외로 이 행님의 이야기를 잠깐하자면.

 

이 행님은 나이가 나랑 15살 정도 차이가  났었다.

중소기업에서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다 행님 이라고한다.

행님행님하다가 집에서 아버지보고 행님이라고 한건 비밀.

여튼 이 행님은 중학교때까지 전교 1등해서 

공부잘하는 고등학교에 갔는데 거기서는 중간을 해서 전문대를 갔었던 행님이다.

여튼 이 행님은 전자과를 졸업해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다가  회사가 망하면서 

공무원도 준비하고, 조선소에서도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행님이였다.

나한테 공부도 가르쳐주고, 올바른 길로 인도시켜줘서 참 고마운 행님이다.

 

사이버대학교를 합격하고 나서 이 선배한테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물어보니 수학학원을 추천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집주변에 학원을 찾아봤지만, 

 

나이도 많고

시간대도 안맞고 (주야 2교대)

학업분위기 침해?! (23살이라고하면 학생들이 무서워한다고함 )

 

라는 명목으로 퇴짜를 맞았다.

그래도 학원측에서 미안한지 다른 과외 선생님을 소개시켜줬다.

 

-집에서 1시간거리

-1:1 과외라서 비싼 수업료. (월 50만원)

 

2가지가 많이 걸렸다.

그래서 과외선생님과 거래 아닌 거래를 하게되었다.

 

 

- 수업료는 50만원 -> 35만원

- 학원다니면 집에까지 데려다준다. 

 

이러한 조건으로 과외를 받기 시작했다.

나의 수학실력은 정말 형편없었다.

물론 지금도 형편은 없다.

 

과외를 받으면서 수학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다.

수학만 배운것이 아니라 내가  뭔가 시도를 해서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되었다.

그렇게 9개월간 수학학원을 다니면서 기초를 닦았다.

9개월만 다닌 이유는 공교롭게도

"

집에서 1시간거리

 수업료. 

"

너무 피곤했고, 돈이 궁핍했다...

집에서 1시간거리라서

주간 퇴근하면 22시30분 학원 도착

23시30분까지 공부

00시 집도착 

00시 30분 복습

01시 취침

07시 기상

07시45분 버스 탑승  

 

야간은 

09시 20분 집도착

10시 취침

16시 기상

17시 30분 학원 도착

(1시간 가량 수업) 

19시 15분 버스 탑승

(집에서 반대쪽이기때문에 버스탑승시간이 빠르다)

항상 피곤했다.

 

 

그렇게 나는 1년뒤  사이버대학교를 자퇴했다.

같이 보면 좋은글

2019/05/09 - 일학습병행제 - 시작

2019/05/09 - 일학습병행제 - 첫번째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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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2~3년을 주야2교대를 했다는것은 어느정도는 이제 짬?!이 찼다는거다.

주6일 2조2교대는 정말 힘들다.

나는 병력특례만 아니였다면 포기하고 말았을것이다.

 

나의 상황이 버티게 만들어주었다.

 

1. 할 줄 아는것도없고

2. 배운것도 없고

3. 집은 부유하지 않고

4. 하고싶은것도 없고

5. 결론적으로는 군대가기싫다.

 

이 5가지가 2조 2교대를 버티게 해준것들이였다.

 

그렇게 2~3년이 지났다.

라인을 맡은지도 오래되서 10분전에 출근해서 교대자랑 교대사항있는지 물어보고 

바로 일을 시작하면 되는거다.

 

내가 로봇이 되는것이다.

 

2조2교대 근무를 하면 정말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간다.

일하고 집에와서 자면 출근해야하니깐 1년이 참 빠르다.

 

2~3년차가 되니깐 업무가 정말 익숙해졌다.

 

사실, 단순반복작업이고, 외국인근로자도 일하는곳이니,

일주일이면 대부분업무는 자동적으로 몸이 익힌다.

 

 

내가 공부하게된 시기도 이때다.

주위를 둘러보니 학교선배들이 보였다.

선배들도 나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병력에서는 자유로웠다.

그렇지만 선배들은 위에 비슷한 5가지 항목때문에 그만두지 못하고 2조 2교대를 하였다.

내가 그런삶을 살게될까봐. 몹시나 겁이났다.

 

그래서 내가 처음으로 찾아본것이 대학교였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서 무엇을 바라겠는가.

법으로는 야간 대학교를 가도된다.

그치만 회사가 가지못하게한다. 

 

"생산은 누가하니,

너는 군인이지 학생이아니다.

학교는 군대끝나고 가라." 

 

여튼 제약이 있어서 대학교는 가지 못했다. 

여기서 포기하면 이런글을 쓰고 있지 않을거다.

 

9월정도되면 항상 네이버에 사이버대 광고가 있다. 

그래서 사이버대학교를 알아보았다. 

내가 입학원서를 넣은곳은 



"고려사이버대학교"

13년도에 처음으로 사이버대학교에 기계공학과가 신설되었다. 

나는 지원했다. 

자소서라는걸 처음 써봤다.

 

몹시나 바보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적었는데도 면접보러갔었다.

진주 촌놈이 혼자 서울을 갔다.

서울의 생각나는 기억은 너무 나도 추운거뿐이다.

 

 교수님이랑 1:1로 면접을 보는데 

 

"Q. 정말 할 수 있겠나? - A. 네. 할 수 있습니다!

 Q.인강으로 공부해본적있나? - A 네. 많이해봤습니다.(사실 초등학교 3학년이후로 안해봄)"

 

이런 질문을 받았던걸로 기억한다. 

어렵지 않았다. 

 

여튼 그렇게 면접이 끝나고 촌놈은 밥도 안먹고 바로 서울에서 진주로 돌아왔다.

 

그렇게 나는

 

예비24번으로 합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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